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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그렇게 쳐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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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안쪽에 보이지 않게 은색 줄에 파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펜던트가 걸린 목걸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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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노을

성별 : 남

나이 : 19

​생일 : 6월 8일

키: 179.1cm

​몸무게 : 57kg

성격

퉁명스런, 틱틱대는, 게으른, 부끄럼을 타는, 집중하지 않는

 

퉁명스럽다. 모든 말이 곱게 나가지 않는다. 무언가 삐딱선을 탄 듯 시비를 거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긴다. 딱히 의도한 것은 아니다. 말투가 그럴 뿐, 비꼬거나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자면 뭘 봐? 라고 하는 말은 날 왜 그렇게 보고 있어? 라는 의미이다. 항상 틱틱거리는 말을 하고, 또 부탁 역시 들어줄 것 같지 않은 느낌이지만 대부분 진심으로 화를 내는 것은 아니니 강하게 밀어붙인다면 마지못해 부탁을 들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몹시 게으르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제 쌍둥이에 한하여 그 뒤를 열심히 쫓아다니고 뒤치다꺼리를 해준다. 걱정 어린 잔소리는 덤. 제 선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퉁명스러우면서도 챙겨줄 것은 다 챙겨주는, 소위 말하는 츤데레 같은 면모가 있다.

본인의 마음을 남이 알아채거나, 본인의 상태를 남에게 직설적으로 듣는 것을 굉장히 못견뎌한다. 속내나 진심을 들키면 굉장히 부끄러워한다. 특히 긍정적인 면모일수록 더하다.

 

말이 길어질 수록 집중하지 않는다. 쉽게 무료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곧잘 딴소리를 하거나, 방금 했던 말을 되묻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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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6월 8일생, 쌍둥이자리, 탄생석-에메랄드, 탄생화-스위트 피, RH+ AB형

-가족관계: 부모님, 나이차가 많이 나는 누나와 형, 쌍둥이 누나

-제 쌍둥이를 굉장히 아낀다. 틱틱거리면서도 이모저모 챙기는 것이 티가 많이 나는 편.

-돌아다니거나 체력을 소모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건강하지 못해 비실대는 편은 아니다. 쌍둥이 누나가 굉장히 활발한 타입이라 다칠까봐 쌍둥이의 뒤를 뒤쫓아 다니다가 건강해졌기 때문이다.

-노력을 안 한다. 공을 들이거나 신경을 쓰지도 않는다. 대부분 건성건성 한다.

-좋아하는 것: 딸기우유, 제 쌍둥이, 안 귀찮은 것.

-싫어하는 것: 귀찮은 것

-츄파X스 딸기우유 맛 한 개, 캐릭터가 그려진 수면용 안대

​관계

황목서 - 지각 메이트. 어쩌다가 쌍둥이인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어 알게 모르게 친밀감을 느끼는 중이다. 누나만큼은 아니지만, 얘네 동생들도 되게 귀여운 것 같다. ..부끄러우니까 말은 안 한다. 가끔 쌍둥이의 고충을 이야기하다 보면 물음표가 한가득한 얼굴이 되던데 나중에 한 번 봐봐. 진짜 그럴걸? ..뭐 언젠간 아피라고 불러줄게. 지금은 말고.

허 윤 - 담임 선생님. 요즈음 상담까지 받고 있다. 그렇게까지 엇나간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수업시간에 집중 못한 게 아무래도 선생님 귀에 들어간 모양이다. 상담 때문에 쉬는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아까운 것만 빼면 그렇게 나쁜 감정은 없는데, 어째 대답이 제대로 잘 안 나간다. 선생님 그게 아니고요...

정예슬린 - 분명 같이 들어왔는데 저기 앉아있는 쟤 누구냐? 지각길에 자주 마주치는 지각 메이트! 분명 같이 늦게 들어왔는데... 학생회와 아는 사이인 예슬린이 혼자 빠져나가는 것을 굉장히 치사하다고 생각한다. 왜 너 혼자 가? 양심 있으면 나도 데리고 가야 하는 거 아니야?

최은율 - 뭐지 이 애매한 거리는? 친하다 여겨서 가까이 가면 또 훌쩍 멀어지고, 아니라고 생각돼서 좀 멀어지려 하니 또 가까워지고... 속내도 알 수 없고, 애매한 것이 궁금하기만 하다. 그냥 확실하게 말 좀 해 봐. 답답하다고.

한소원 - 싸우냐니, 무슨 소리야. 우린 그냥 대화를 하는 중인데. 솔직하지 못하고 부끄러움을 타는 부분이 서로 굉장히 닮아있어, 서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왜 그러는지 다 알 수 있다. 남이 보기엔 싸우는 것 같아보여 걱정하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잘 통하는 친구. 뭐? 친하냐고? .. 몰라. 그걸 꼭 말 해야 알아?

천세아 - 유치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 항상 딸기우유나, 좋아하는 것들을 챙겨주고, 말도 잘 받아주는 것이 사실 굉장히 고맙게 느껴진다. 말로는 못 전하겠지만... 가끔 집에서 선물로 들어오는 건강식품이나, 가볍게 줄 수 있는 작은 선물들을 종종 챙겨 세아에게 건네기도 하는 편. 근데 천세아. 그 다이어리에 그린거 뭐야? 나? ...? 나라고?

하연서 - 뫼비우스의 대화 굴레. 뭐?-미안해..-아니그게아니라! 의 연속이다. 대화가 잘 굴러간다 싶다가도 금세 뫼비우스의 띠 속으로 빠져버리곤 하는 대화상대. 그렇다고 연서가 싫은 건 아니다. 그냥 그런애구나 싶은데.. 아니 그게 아니라.. 그 뜻이 아닌데..

윤세희 - 넥타이를 걸치듯 매고 다녀 잃어버리는 일이 잦은 권노을에게 세희는 한 줄기 빛과 같다. 명실상부 세희의 단골 손님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 외상은 꼬박꼬박 갚는 편인데.. 이쯤 되면 차라리 넥타이를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가도 어차피 잃어버리거나 두고 올 것이 뻔해 그냥 세희의 단골로 남아있기로 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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