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날씨 한 번 정말… 더럽게 춥네. 안 그래..? "



@Comi_arang님 커미션



천 세아
성별 : 시스젠더 여
나이 : 19
생일 : 12월 27일
키: 158cm
몸무게 : 47kg
성격
느릿한 말투와 작은 목소리 때문에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조곤조곤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성격, 타인과 대화를 나눌때 눈치를 전혀 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전달한다. 매우 솔직한 편으로 본인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않고 속에 꾹꾹 담아두는 사람을 미련하다고 생각한다.
확실하지도 않는 소문에 쉽게 휘말리지 않으며 미신 따위 믿지 않는다. 특히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은 더욱 믿지 않는 경향을 보이며, 소문은 소문일 뿐이지 깊게 생각하면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정보만 취급하며 조금이라도 의심될 시에는 하나하나 따지고 파헤치는 성격.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멈춰선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좋아하며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 정신적 지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얼마든지 자기가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한다. 중학교 때는 주로 친구들의 상담을 맡았으며 실제로 정신적 지지에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정이 많고, 정 때문에 손해를 볼 뻔한 적도 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천세아의 다이어리를 보면 꼼꼼한 성격이라는 것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사소한 거 하나하나까지 다 작성하는 쪽이라 친구들이 말하길, 이건 다이어리가 보다는 계획표가 아니냐는 말을 자주한다.
현실을 금방 깨닫는 편으로 냉정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바로 행동과 실행으로 옮기는 쪽이다. 하고 있는 일이 무리라고 판단되면 바로 손을 놓아버리지만 그런 판단이 있기 전까지는 무엇이든 노력하려고 힘쓴다.

기타사항
성격이 나쁜 편은 아닌데 단어선택이 험할 때가 있어 놀라는 친구들이 많다. 계속 그러다간 사람들에게 큰 오해를 산다며 선택을 신중히 하자는 조언을 자주 듣는다.
다이어리를 즐겨 작성하는 편, 구석구석마다 작은 그림들이 그려져있는데 정말 못그린다. 그림 쪽으로는 소질이 없는 듯하지만 본인은 만족하고 사는 거 같다.
좋아하는 것은 식물과 겨울, 산책, 아메리카노. 겉으로 보면 달달한 디저트류를 좋아할 것처럼 보이지만 전혀 아니다.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주로 챙겨먹기도 하고 타인에게 권유하는 편.
원예부, 워낙 식물을 관심있게 보고 주말이면 도서관에 방문해 그와 관련된 서적도 찾아보는 쪽이다. 장래로는 플로리스트를 희망하고 있다.
본 학교의 입학은 부모님의 권유로 들어오게 되었으며, 플로리스트로 장래를 정했다고 하자 예체능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지원이 많은 학교를 찾아주었는데 그곳이 바로 능일 고등학교였다.
부모님은 모두 정정하시며 2녀 중에서 첫째, 아래로는 여동생이 하나 있다. 본인의 입으로 말하길, 분위기는 매우 화목하며 가장 이상적인 가족이라고 덧붙인다. 가족 단체대화방까지 있을정도면 말 다했다.
관계
이란아 - 주말 도서관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친해진 사이! 란아가 머리를 만져줄 때마다 거부감없이 즐기는 편, 세아는 아마도 친구들이 자기 머리를 만져주길 원해서 길게 길렀을지 모른다. 또한 란아가 자수를 놓을 때에는 관심있게 보며 나중에 한 번 자수를 배워봐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집에 사둔 자수틀도 있는 듯. 란아의 온화하고 끈기있는 모습을 보고 멋지다고 느끼고 있으며 감정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걸 보고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황목서 - 식물에 대해 질문이 있어 보이는 듯한 목서를 보고 선뜻 다가가 도와줄 수 있어! 나한테 뭐든지 질문 해! 라고 말하며 그이후로 세세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알려주고 있는 중, 목서의 식물 키우기 도전기가 자신의 도움으로 점차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자 매우 뿌듯해 하고있다. 여러번 실패를 겪으면서도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넌 크게 될 아이야! 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나중에 목서의 행사가 있으면 예쁜 작품을 몰래 선물해줄 생각인듯하다.
황수찬 - 서로 건강식품을 추천해주고 머릿결 관리 비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수찬이가 머릿결이 좋아지는 식품에 대해 묻자 당연히 있다며 잽싸게 건강식품을 추천해주고 앞으로도 수찬이의 머릿결을 책임지겠다며 약속했다. 또한 자기주장이 확실한 모습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자신도 불편한 점을 바로 말하는 성격인지라 앞으로도 쭉 마찰없이 잘 지낼 거라 생각하는 쪽. 가끔 창 밖으로 축구를 하는 모습이 보이면 작게 응원해주기도 한다!
이윤성 - 우리는 식물들을 사랑하는 사이! 식물을 직접 관리할 때의 조언을 받기도 하고 소소하게 꽃과 계절와 관하여 담소를 나눈다. 꽃집을 하고 있는 윤성이를 보며 꽃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거 같다며 매우 부러워하며 한 번은 직접 꽃집을 찾아가 가게 구경을 한 적도 있다. 또한 손재주가 뛰어난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야지! 라며 다이어리에 큰 목표를 하나 세웠는데 윤성이에게 가끔 찾아가 스승님! 이라고 호칭을 덧붙이며 손재주 스킬에 대해 질문한다.
권노을 - 유치원때부터 쭉 이어온 소꿉친구! 밖에 나갔다 올 때면 노을이를 위한 딸기우유(!)를 사서 슬쩍 건네는데 아마 어렸을 때부터 습관처럼 몸에 밴 것 같다. 단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급식에 나오면 노을이 주머니에 무심히 넣어준다. 말을 툭툭 내뱉을 때마다 별다른 생각없이 맞받아쳐주며 귀찮은 수업이동시간이 찾아오면 끌고 나오기도 한다. 자신을 어설프게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나름 귀엽네! 라고 생각하는데 말로는 꺼내지 않는다. 앞으로도 노을이와 쭉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다이어리에 작게 적어두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