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쎄...... "


조 국
성별 : 남
나이 : 19
생일 : 12월 1일
키: 180cm
몸무게 : 75kg
성격



-밝다, 어둡다 같은 말로 표현할 수는 없다. 웃을 땐 웃고 슬플 땐 슬퍼하고 정색할 땐 정색한다. 감정표현을 하는 것만 보면 평범해 보인다.
-과묵하다...고 해야할지, 필요한 말만 한다고 할지. 말수가 썩 많은 편은 아니다. 오래 대화해 본 사람이라면 입담이 좋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타인에게 간섭하지 않는다. 반대로 동하면 상당한 추진력과 집착을 보이곤 한다. 다만 이 흥미를 갖는 조건이 많이 까다로워 대부분의 것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 듯. 여지껏 흥미를 보인 사람은 없다.
-필요에 의한 최소한의 관계만 구축하고 있어 결코 사교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어떤 말을 듣든 완전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고차원 마이웨이... 들은 말도 금방 잊는다.
기타사항
/학교 생활 및 성적
-모든 것이 중간. 성적도 우수하지도 딸리지도 않는 만년 평균. 한 분야에 재능이나 특기가 있는 것 같지도 않다. 뭐든 평균 조금 이상으로 할 뿐, 특출난 게 없는 듯. 좀 특이해 보이지만 수업시간에는 조용해서 딱히 모난 학생은 아니라는 인식.
-왜인지는 몰라도 언제나 지각을 한다.
-그렇게 존재감이 큰 편은 아니다. 친구도 없는지 매일 혼자 있는데, 본인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단체활동에서 곤란함을 겪는 건 아닌 모양. 다행히도 할 일은 제대로 하기 때문에 조별활동에서 별난놈 취급은 안 받는다.
-쉬는 시간에는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쪽잠을 잔다. 점심시간에도 그러는 걸 보면 식사도 거르는 모양.
-가입한 동아리는 없다.
-졸업여행에는 그냥 왔다. 집에 있어봤자 심심하니까.
/신체사항 : 고등학생 치고 근육은 꽤 발달해있다. 건강해 보인다.
/가족사항 :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알려진 게 없다. 사는 곳도 어딘지 알려지지 않았다.
/기타사항 : 물건을 정말 잘 잃어버린다... 그래서 물건은 가장 필요한 것 몇 개만 들고 다닌다. 교실에 물건을 두고 갔다가 되돌아 오는 게 하루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반이라면 알지도 모른다.
/소지품 : 가방(여벌 옷, 목도리, 메모장과 필기구, 휴대폰, 이어폰)
/호불호 : 가장 좋아하는 것은 딸기우유.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 머리 만지는 것, 눈을 마주 보고 대화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것 외에 특별한 기호는 없는 듯.
/말투 : 목소리를 들어본 사람은 많이 없을 듯... 말하는 속도는 평범한 편, 목소리톤은 ASMR 같은 중저음.
/소문에 대해 : 다들 소문에 대해 잊고 있는 와중에도 언제나 이를 염두에 두고 있다. 영상을 직접 본 적이 있으며, 머릿속에서 언제나 반복재생 중.

관계
황목서 - 자기에게 뜬금없이 딸기우유를 주었던 학생. 친하지도 않았던 서가 자신을 친근하게 대해오자 은연 중에 내적친근이라도 쌓았는지 우유도 자연스럽게 받아마시고 있다... 꾸준한 어필 때문인지 이름을 아피라고 외우고 있다. 항상 밝고 힘차 보여서 신기하게 여기고 있다. 아이돌은 스크린으로만 접하는 미지의 존재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서가 아이돌이라는 걸 아직도 실감하지 못하는 듯... 여튼 종종 말도 섞는다. "......신상...? ...주면 먹을게."
최은율 - 어째서인지 자신에게 자꾸 먹을 걸 챙겨주는 학생. 어쩌다 보게 되어 물어보니 빈속은 몸에 안 좋다고 했나...그러면서 굳굳이 챙겨주었다. 게다가 매일 우유의 맛도 달라졌던 걸로 기억한다. 부담스럽고 이해도 가지 않아서 거절했었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먹기...시작했다. 이 일을 계기로 이따금씩 이야기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친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어색하지도 않은 사이.
윤세희 - 왠진 모르겠는데 자꾸 나를 개취급하는 것 같다. 머리를 쓰담거나 어디를 데리고 가려고 하니까. ...세희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드는 듯. 정말 개취급을 하는 건지 뭔진 몰라도국은 세희의 그런 행동이 불편하다. 아직까지 제대로 말한 적은 없지만, 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