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기, 나 좀 도와줄 수 있어? "



@some365_drw 님의 커미션

은 수호
성별 : 남
나이 : 19
생일 : 2월 16일
키: 178cm
몸무게 : 77kg
성격
성실함
무척이나 성실하다. 맡은 일이나 본래 하고있던 것에 대해 책임감이 강하고 한번 잡으면 끝낼 때 까지를 목표로 삼는다. 그 덕에 무리한 일은 처음부터 거절하는등의 강단있는 모습도 자주 비친다. 조별과제가 있다면 이거 전부 내가 하게될것이다의 ‘내가’를 맡아버리는 사람.
외향적
잘 웃고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가 거리를 두는 것 같으면 그에 맞춰 받아주고 더 다가가도 되는 사람이라면 어느새인가 절친이 되어있는 정도의 고도의 친화력을 가지고있다. 다른반을 넘어 다른 학교에도 아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무척이나 호의적이며 웃는얼굴로 사람을 대한다. 일견에 의하면 화내는걸 본적이 없다는 소문이 돌정도이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사람을 대할뿐 짜증도 화도 잘낸다.
신중함
생각이 너무 많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신중하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듯 본인은 그런점을 주의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문제가 있을때는 머리를 굴려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에 옮긴다. 가끔 이 덕에 무표정으로 멍하니 있는 때도 적지 않게 있다.
유능함
대부분의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집안 교육의 빛을 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특히나 공부나 이론적인 부분에서는 알고있는 것이 많고 이것을 행동으로 옮기는것에 망설임이 없다. 신중함에서 오는 연장선이기 때문에 충분히 생각을 하고 움직이는것이지만. 몸이나 힘을 쓰지 않는 일에 있어서는 주변을 실망시키는 일이 자주 없다. 무슨 일이건 평타이상을 치곤 한다.
기타사항
-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1남 2녀로 이루어져있다. 부모님들과 누나들 모두 교직에 있으며 본인도 교사를 꿈꾸고 있다. 누나들과는 나이차가 조금 나는 편. 강아지도 키우고 있으며 이름은 나이트.
-
중학교때까지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먹선수였으나 현재는 다이어트중인지 적당히를 고수하고 있다. 물론 먹을 것은 잘 가리지 않지만 유일하게 편식한다 싶은것은 당도가 높은 디저트류.
-
학생회에 소속되어있다. 순전히 머리와 좋은 교우관계로 올라간 자리지만 가끔 선도부의 일까지 도와주는 모습도 보인다. 그 덕에 선도부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중. 잔소리는 심하지만 가끔 달디단 간식을 받고 ‘나 단 거 싫어하는데 어떻게 거절하지’ 하고 고민을 하는 사이 빠져나가는 친구들이 있어 단 것을 뇌물로 바치면 넘어간다는 소문이 있다.
-
교내에서는 학생회인점을 포함해 유명인이지만 모두와 두루 잘 지내고 싸우지 않는 것에 비해 정말로 친한 친구들은 몇 없다. 본인은 이게 스트레스라고.
-
안경은 시력교정용으로 끼고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벗고 있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앞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하는게 아니다보니 곧잘 머리위에 안경을 올려두고 안경을 찾는다.
-
예체능 전형은 아니지만 끈질기게 공부해 내신을 유지한 덕에 서울의 대학에 합격했다. 예비 오티도 이미 다녀왔다고.
-
몸이 좋지 않은지 병원에서 자주 보인다는 소문이 있다. 모두와 놀때를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지만 … 체육수업만은 자주 빠져있는 모습이다.
관계
[선관] 백두준 - 소꿉친구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라온 소꿉친구. 부모님들도 친하게 지내시는 사이이며 현재까지 싸웠던 이력은 유아기때의 젖병스틸사건 말고는 없다.
허 윤 - 별로 안친한 담임 선생님.
담임선생님이지만 담당인 체육을 빠지는 것으로 사이가 좋지는 않다. 굳이 말하자면 반 아이들중에서도 특히나 선생님과 거리를 두는 정도. 다만 시키는 일은 한다! 시키는 일은! 학생으로서 일을 뺄수는 없잖아! 게다가 일이 많은 학생회 소속이라 선생님들과 부딪히는 일도 많으니 척질 수도 없고 ...하지만 싫어하는 티는 내겠습니다! 이런 저를 건방지다고 하신다면 저는 어허! 100점! 으로 맞서겠습니다! 보는 사람이 많을때는 그 싫다는 것도 티를 안내지만... 그건 어차피 선생님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 마음에 안들죠. 앞으로도 체육은 빠지겠습니다! 안녕!
은 동 - 동...생?
애칭은 금이. 동생같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본인이 들으면 기분 나쁠지도 모르지만 나는 동생은 없어서 모른다고! 이런 느낌이겠지 하는거니까 좀 봐 줘. 이른 아침마다 항상 혼자 있는게 보여 말을 걸었던 것을 계기로 아침마다 보이즈 토크를 하는 사이. 로 끝날 줄 알았으나 학생회일을 거들어주기도 하는 덕에 꽤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여러모로 기대를 받는것 같은데 도움 받고있는건 이쪽이거든. 이것저것 갚다보니 챙겨주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서로 만족스러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아, 하지만 역시 동생같다는 말은 하지 말까 ...
한 소원 - 스터디 메이트
우연하게도 소원이의 시험지를 보고 말았다. 처참한 시험지의 결과에 놀라기도 잠시 이대로라면 내 동창이 될 사람의 앞날이 밝지만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 아니, 그... 좀 신경쓰이는데요. ... 그 이후로 끈질기게 쫒아다니면서 공부를 봐주는데 .. 아니, 왜 도망쳐?! 공부가 그렇게 싫은거야 내가 싫은거야?! 차선책으로 간식을 챙겨주고 있다. 머리를 쓸때는 당이 최고지. 다행히 공부할때는 착실히 메모도 하는게 할생각이 전혀 없는건 아닌 것 같아. 조련당하는 기분이라고 하는데 ... 그거 맞는것 같아. 내 생각도 비슷해. 야생 고양이를 츄X로 길들이는 기분이 이런건가. 네 성적은 내가 책임진다 한소원.
황 수찬 - 베스트...프렌드?
첫 만남은 좋지 않았지만 우리 이제 베스트 프렌드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니냐. 티격태격 싸우기도 잘 싸우고 화해도 곧잘 하는 친구다. 건강을 생각하는건지는 몰라도... 항상 그에게서 나는 한약 냄새에 별 생각은 없었지만 체한 날은 어찌 그리 속이 안좋던지 ... 겨우 몸을 이끌고 교실에 도착한 직후 기절하듯 쓰러져버렸다. 양호실에서 깨어나 수찬이와 얼굴을 마주하고 한 대화는 "너 임신했냐?" "했겠냐." 로 어이없는 오해에서 발생한 이 사건을 계기로 친구사이 결성! 이후 수찬이가 혈자리에도 빠삭하고 착한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면서 체했을때마다 손부터 내밀었는데 그때마다 잘도 챙겨주는 모습 내 집사나 해라 세바수찬~ 같은 별명 아닌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너 꽤 유능하니까 내가 나중에 한자리 꿰자면 비서로 써줄게 OK?
정 예슬린 - 비즈니스 여친(종신계약)
3학년으로 진급한 뒤 얼마 안되어 다른반 친구에게 고백을 받았다. 거절을 했으나 너 아직 사귀는 사람도 없잖아. 라는 말에 지나가던 같은 반 예슬린을 가리키며 쟤가 내 여친이라는 망발을 ... 해버렸다. 흥미는 끌었던건지 얼굴이 다행히 취향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즈니스 여친관계에 OK를 받았다. 유예는 졸업식 전까지. 예슬린 너... 집도 잘사는 애가 벼룩의 간을 빼먹는거야? 라면서도 간식은 꾸준히 사온다. 계약은 확실하게! 가끔 예슬린을 교문 통과시 그냥 보내준다는 소리가 있는데... 아...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거든요?! 졸업 여행을 가는 지금에서는 반 친구들이 어지간해서는 알고있는 가짜 연인관계지만 여전히 연기를 할때는 이름이 아닌 애칭으로 슬이라 부른다.
한 여름아라 - 둘만의 세계(체육시간 한정)
체육시간을 항상 빠지는 둘에게 있어 둘만 있을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은 여름아라에게 궁금했던것 하루일과등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둘 뿐이니 그 어떤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해도 좋을 것이고 여름아라 역시 타인의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만큼 대나무 숲마냥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아라의 건강에 관해서 짧게 들었을때는 예상은 했지만 ... 뭐, 동정할 마음은 없으니 그랬구나! 라며 스스로가 체육 수업을 빠지는 이유도 다 고해해버렸다. 비슷한 처지인 사이에 동정이니 뭐니 할 이유가 있을까. 여전히 자신의 이야기는 잘 안한다 싶지만 같이 있으면 안정감이라는게 있어서 좋아.
서이안 - 3년간의 질긴 인연
이안이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쭉 같은반이었다. 1학년때는 그닥 서로를 신경 쓰지는 않았지만 1학년 1학기가지나고 나서 서로가 눈에 들어왔다. (BGM:럽-럽-럽) 이안이의 어딘가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에 수호가 웃으면서 힘을 실어준것이 계기로 좋은 의견을 내놓고도 자꾸만 수그러드는 모습을 보는 통에 자꾸만 신경이 쓰여 주기적으로 칭찬을 해주는둥 엮이다보니 자연스레 친해졌다. 그 뒤로는 모두가 알다시피 2학년도 3학년도 쭉 붙어서 같은 반 친구로 지내버리니 싸우는 일이 있어도 매일 얼굴 맞대고 볼거 ...라며 사과하고 티격태격 많은 일이 있었다. 악연이라기엔 좋은 기억이 많기 때문에 이안이에게 나중에 날 먹여살려달라는 농담도 치곤 한다. 자신의 비밀아닌 비밀을 알고 있는 친구이기도 해서 좀 더 몸을 사리는 면이 있지만 저가 챙기는 만큼 이안이도 자신을 챙기는 것을 알고있다. 지금에 와서는 떼놓을래야 떼놓을 수 없는 사이.
황목 서 - 맛집 투어 메이트...아니 이거 고독한 미식가 아니냐?
서의 아이돌 활동이 없는 날 + 학교를 가지 않는 날이 맞아떨어지면 같이 전국의 맛집을 순회하러 다닌다. 각종 SNS를 참고해 가는 곳이기 때문에 가끔은 꽝도 있지만. 스케쥴을 맞춘다고 맞췄지만 급히 일이 생겨 펑크를 내는 경우 고독한 미식가를 찍고 있다. 그 덕에 혼밥 스킬이 꽤나 늘었다. ... 얘 나 괴롭히는건가. 맛이 궁금하다는데 안 갈수는 없고 매번 펑크내는 때는 욕을 하고 만다만 ...너 즐기고있는거 아니지? 걱정되니까 밥 잘챙겨먹고. ... 장난칠때는 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윤세희 - 훠궈와 넥타이의 상관관계
세희와는 비교적 빨리 정해지는 학생회로 엮였다. 엄청 친한건 아니었지만 1,2학년때 선도부의 큰 손 세희를 돕는다는 명목으로 차출되어 아침 선도를 같이 했다. 그 과정에서 세희가 넥타이를 빌려주고 돈을 받는 것을 목격.. 너 그거 장사 아니냐. 했다가 너는 뇌물 받잖아로 서로 크로스 카운터를 날렸다. 이후는 서로 적당히 눈을 감아주며 지냈으나 3학년이 되어 세희가 넥타이 쉐어를 그만 둔 이후 신경이 쓰여 물어보니 넥타이들이 아직 제 주인을 찾아가지 못했다는 말을 들었다. 야... 너 그거 다 중고로 팔면 훠궈를 세번은 먹겠다! 라며 직접 세희가 수거하지 못한 넥타이를 찾아주기로 했다. 이거 다 수거해오면 진짜 훠궈 먹여주는거 맞지?
최 이조 - 마왕님 날 가져요
첫 인상은 스쳐지나가면서 정말 모범생 같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여러모로 교내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있는 자신과 더불어 선생님들한테서 칭찬이 나오던 학생1 정도였는데 ... 2학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겨울. 반 친구들과 눈싸움을 하다가 심부름을 가는 중인 것 같았던(...) 이조의 안면을 눈덩이로 강타했다. 본인은 멀쩡해보였고 웃는 얼굴로 털어내고는 가기에 그러려니 ... 했지만.. 잊혀지지 않아~! 그 웃음이!! 내가...잘못했어!!! 그 날 이후 이조를 찾아가 사과를 했지만 화를 내지도 않아서 더 무서웠다 (ㅠㅠ) 이후 3학년때는 같은 반이 되었는데 자꾸 눈치를 보게 되더라. 3학년 초에는 이조가 부르는 말에 무슨 일이세요 이조님? 하고 대답해 또 도망가버린 적도. ... 여러모로 그 아이 앞에서만 서면 심장이 두근대고 다리가 떨려 ... 잘못한게 있어서 오는 압박감인가? 아니면 나도 권력과 포스에 무릎꿇고마는 자였던가! 지금은 그럭저럭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는 한데다 실수도 세 번까지는 봐주겠다고 한 덕에 마음 놓고 있는데. ... 앗, 방금은 세이프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