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머리카락 잡아당기지마. "

평범한 하얀색 끈 운동화를 신고 있습니다.



황 수찬
성별 : 남
나이 : 19
생일 : 6월 14일
키: 176cm
몸무게 : 65kg
성격
굉장히 예민하고 까칠합니다.
누군가가 곁에 있는걸 싫어해 항상 혼자 자기자리에 앉아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있습니다. 무슨 노래를 듣느냐 물어보면 상관 하지 말라는 듯 말을 무시하고는 합니다.
쉬는시간에 노트필기를 빌려달라는 친구의 부탁도 무시를해버립니다. "그러게 수업시간에 집중했어야지." 하는 말을 퉁명스럽게 던지고 말이죠.
이렇게만 보면 친구를 못사귈것같지만... 별 방해가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히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만큼의 사교성은 있습니다.
친한 친구에게는 장난도 자주 치고 잘웃기도하고 운동도 좋아해 점심시간에 같이 웃으며 축구를 하기도 합니다.
자기주장이 확실한 사람이라 본인이 싫은것이 있거나 불편한것은 즉시 말하는 편입니다.
상대의 경우에도 이럴때는 즉시 말해주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러는 편이 서로 마음 상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까칠해서 처음 다가가기가 쉽지 않을뿐이지 막상 대화를 하다보면 '시원시원하고 좋은성격' 이라는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기타사항
한약을 복용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이 가면 한약 냄새가 풍겨요.
머리카락을 만지는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누군가가 머리를 만지려고 할때면 평소엔 잘보이지 않는 표정을 짓곤 합니다.
머리카락을 소중히하는지 관리도 열심히 하는것처럼 보이네요.
머릿결이 좋아 윤이 나고 빗질도 부드럽게 잘되는것같습니다.
옷을 조금 크게입습니다.
살이 금방찌고 빠지는 체질이라 항상 한사이즈 큰옷을 선호한다고하네요.
관계
은수호 -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하는것같다.) 그래~뭐 까짓거 베프하지. 이래저래 신경쓰이게 하는 녀석이다. 갑자기 눈앞에서 쓰러져버리길래 양호실로 끌고갔더니 그냥 체한거랜다. 난 또 임신한줄. 아무튼 그런 사건으로 어째 친구가 되어버린것같다. 매번 세바수찬이라 부르며 귀찮게 굴지만 친해져서 나쁠건없지? 나중에 비서로 써준다는말 꼭 지켜라~ 일기에 써둘거야.
최은율 - 처음엔 신경도 안 썼는데 어느날 은율이가 먼저 음악을 들어보라며 다가온게 계기가 되어 관계를 쌓기 시작했다. 음악 취향이 어느정도 맞는것같아서 함께 노래를 듣는 관계로 시작해 좋은 음악을 발견하면 서로 소개해주기도 하는 관계로 발전했다. 남에게 신경을 크게 쓰는 성격은 아니지만 같은 취미를 가진 은율이에게 들려주고싶은 음악이 생기면 MP3에 노래를 한가득 넣어 선물해주기도 한다.
황목서 - 원래라면 절대 보여주지 않았겠지만 필기를 보여줄때마다 견과류를 주겠다는 딜에 콜, 자주 노트필기를 보여주곤한다. 덕분에 견과류 사먹을 용돈이 굳어서 이래저래 참 이득이지! 매번 딱딱하게 필기를 주고 견과류를 받아먹고 하기에는 많이 친해져버려 이제는 암거래 현장인듯 상황극을 벌이기도한다. 먼저 장난을 거는 일은 잘없지만 본인도 상황극이 마음에 드는듯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겨우 별 세개~? 삼백개를 잘못말한거 아니지?"
이 한 - <축구 메이트> 날이 좋아서 축구를 하러 운동장에 나갈때면 언제나 먼저 와서 축구공을 차고있는 한이와 함께 자주 축구를 하며 관계를 쌓아갔다. 서로 다른 팀에 서서 오늘은 기필코 우리팀이 이길거다~ 라며 경쟁을하곤 한다. 한이가 축구를 하지 않는 날은 없겠지만 만약 그런날이 온다면 수찬이는 알게모르게 많이 섭섭해할듯 싶다.
이윤성 - 머리카락을 꼬는 윤성이의 모습을 보고는 '아 저러면 머릿결 다 상할텐데...' 하고 지켜보다 먼저 말을 걸었던것이 관계의 시작. 처음에는 머릿결 관리비결을 물어보려했으나 윤성이는 생각보다 관리에 관심이 있지 않았고 수찬이는 그런 윤성이에게 머릿결 관리에대한 자신의 지식들을 열심히 늘어놓고있다. 가끔은 윤성이의 머리를 직접 빗겨주기도 하며 수업내용에 관한 이야기도 소소하게 나누곤 한다. 머릿결이 좋아야 머리가 잘돌아가는거야~ 라는 이상한 말도 하면서!
천세아 - 머릿결에 좋은 음식같은거 어디 없나...? 하고 주변을 둘러보다 발견한 건강식품을 먹고있는 세아! 다가가서 머릿결에 좋은 건강식품은 없냐며 물어보자 이거저거 많이 추천받았다. 앞으로도 쭉 머릿결을 책임져주겠다는 세아에게 그렇게까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아 묵묵히 책임당하고(?)있다. 가끔 세아의 입에서 험한말이 튀어나올때면 깜짝깜짝 놀라고는하지만 머릿결을 위해서라면 다 괜찮아!
차예람 - 어딘가에서 바이올린 소리가 들리는것같아 찾아간 곳에서는 예람이가 있었다. 지금은 딱히 누구랑 떠들고싶지도 않고~ 잔잔한 음악소리가 좋아 대뜸 예람이가 연주하고있는곳 앞으로 가 예람이의 연주를 감상했다. 그 이후로도 음악을 듣고싶을 때면 자주 예람이를 찾아가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듣고싶은 곡을 신청하기도! MP3에 들어있는 많은 음악들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직접 연주하는 곡을 듣는것도 나쁘진 않지?
